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귀멸의 칼날 (문단 편집) === 기타 특징 === 전체 구조나 스토리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타일이지만, 은연 중에 드러나는 분위기나 감성은 청년만화에 약간 더 가깝다. [[식인]] 장면이 대놓고 나오고 신체 일부가 순식간에 절단나거나 어린아이들을 죽이는 부분이 스스럼없이 나온다.[* 원작 179화 기준으로 사망한 귀살대 주 세 명은 주들 가운데서 막내 라인에 들어가며, 그 중에서 가장 연장자인 렌고쿠가 20살이었다. 렌고쿠는 한쪽 눈이 뭉개지고 복부가 관통당하긴 했어도 시체는 멀쩡했지만 시노부는 도우마에게 척추가 으스러진 뒤 흡수당해 시체조차 찾을 수 없게 됐으며, 탄지로보다 어린 무이치로는 오체분시당했고 탄지로와 동기인 일반대원 겐야는 몸이 세로로 갈라져 죽는다.] 설정상 귀살대는 순직하는 대원이 많기에 세대 교체가 빨라서 등장하는 대원 대부분의 나이는 중~고등학생 정도의 미성년자들이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건장한 성인들보다도 훨씬 많이 죽는다. 작가부터 단편 연재 시절부터 독자들로부터 [[소년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청소년들보다는 [[영 점프]]의 주요 독자층인 성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어필할 만한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잔혹한 묘사 때문에 한국에 정식발매될 당시 청소년과 저연령층을 대상으로한 소년점프의 만화로서는 드물게 15세 이상 구독가능이라는 표시가 붙었다.] 극초반에 비해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연출과 서사 전달력이 폭발적으로 발전해 한때는 성장형 만화라는 재미있는 별명이 있기도 했다. 일상 이야기나 뒷이야기를 통해 치밀하게 복선을 깔아놓는 작법은 아니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가며 그리며 나중 일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그리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귀멸의 칼날 유곽편에서 하시비라 이노스케가 가슴 한복판을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었는데, 이 캐릭터가 죽을지 살지는 그 당시엔 작가 자신도 몰랐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 몇몇 설정이 납득 안 된다거나 전개가 너무나 갑작스럽다는 평이 많다. 되짚어보면 말이 안된다거나 설정 오류라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많은 독자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 또한 보통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이나 주연들이 엄청 강한 적과 대면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들의 조력자 중 매우 강한 자가 대신 싸워 지키고 죽고 살아남은 주인공이 이를 바탕으로 각성하거나 나중에 지켜준 이를 위해 복수한다는 전개가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 여기에서는 이를 정반대로 비틀어 [[렌고쿠 쿄쥬로|한 번을]] 제외하고 강한 자들이 다음에 있을 싸움을 위해 살아남고 오히려 약해서 치고받는 싸움에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이 마지막에 결정적 도움을 주고 죽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이는 '내가 죽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그 의지를 이어준다.'는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최종국면 편에서 이러한 상황이 잘 드러나는데, 시노부는 선천적으로 그다지 강하지 못해 본인의 제자인 카나오보다 약하다는 평을 받았고 결국 자신의 몸을 전부 독으로 만들어 도우마에게 흡수당해 죽음으로서 카나오와 이노스케가 도우마를 죽일 수 있게 도왔고, 겐야와 무이치로는 각각 호흡을 못 쓰거나 전투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큰 부상을 당해 곧 죽을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바쳐 조금이라도 사네미와 교메이를 도우려 했고, 덕분에 불가능해 보였던 코쿠시보 토벌에 성공하였다. 최종국면에서도 비록 엑스트라에 가까운 일반대원들이었으나 무잔과 싸울 수 있는 것은 주들 뿐이란 이유로 그들이 조금이라도 몸을 추스를 시간을 벌기 위해 기꺼이 희생을 자처하였다.] 점프 3대 슬로건이라고 불리는 '우정, 노력, 승리'의 3요소를 전부 충실하게 지킨 작품이다. 특히 이 중 노력은 영웅적 서사와의 병행이 쉽지 않은 탓에 유명 작품에서조차 등한시되는 일이 많았지만, 귀멸의 칼날은 영웅적 서사와 노력의 서사를 꽤 적절하게 배합한 작품에 속한다. 예컨대 카마도 탄지로는 분명 작중 최강의 호흡인 해의 호흡을 계승한 선택받은 주인공이지만 전집중 호흡에 대한 재능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있을 뿐이지 천재 투성이인 작중 주연들 사이에서는 범재에 속한다. 그럼에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노력의 자세를 통해 선두에 서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인연을 강조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다키|남매의]] [[카마도 탄지로|사랑]], [[루이(귀멸의 칼날)|가족의 사랑]] 등등. 이성간의 사랑이 돋보일 때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아카자(귀멸의 칼날)|하쿠지]]와 [[이구로 오바나이|이구로]], [[유시로]].[* 하쿠지는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코유키와의 재회 장면이 귀멸 최고의 명장면으로 화자되고 있다. 이구로 또한 칸로지에 대한 사랑이 그저 얼굴만 보고 반한 코믹 요소로만 여겨지고 있었지만, 진심으로 칸로지를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위해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지고, “도깨비가 없는 세상에서 다시 너를 만난다면 좋아한다 말하고 싶다.”라는 감동적인 대사로 러브라인이 확정되었고 결국 최종국면에서 무잔을 쓰러트린 뒤 칸로지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사망하는 애틋한 결말을 맞이했다. 유시로의 짝사랑으로 끝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유시로와 타마요도 결국 팬북 2권에서 서로 " 다음 생에 부부가 되어달라. " 는 약속을 맺어 만약 수백 년 후 모든 죗값을 다 치루고 다시 태어난 타마요와 도깨비의 피가 옅어져 인간으로 돌아온 유시로가 부부로 이어져 함께 늙어갈 것이라는 후일담이 나와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형재자매가 있는 캐릭터들 대부분은 각자 안 좋은 사연이 있으며 양쪽 모두가 죽거나 한쪽이 죽거나 좋지 않은 관계가 된 경우가 많다. [[코쵸우 카나에|코쵸우]] [[코쵸우 시노부|자매]]와 [[토키토 유이치로|토키토]] [[토키토 무이치로|형제]], [[다키]]&[[규타로]] 남매는 양쪽 모두가 사망했고,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어린시절 [[시나즈가와 겐야|남동생]]을 제외한 모든 동생들이 살해당했다가 후반부에 마지막 동생마저 잃었고, [[렌고쿠 센쥬로]]는 [[렌고쿠 쿄쥬로|형]]을, [[토미오카 기유]]는 누나를, [[우즈이 텐겐]]은 동생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형제자매를, [[츠유리 카나오]]는 대부분의 형제를 잃었다. [[츠기쿠니 요리이치]]는 아내와 자식을 잃은 건 물론 [[코쿠시보|형]]이 도깨비가 되어 귀살대에서 추방되었고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채로 끝나버렸으며, 그나마 이 규칙에서 벗어날 것 같았던 칸로지 가문도 마지막에 [[칸로지 미츠리]]를 잃었고,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카마도 남매도 부모는 물론이고 형제자매가 각각 여동생과 오빠를 제외한 모두가 죽고 말았다. 사실상 주역들 중 이 클리셰에서 벗어난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가의 오너캐는 안경 낀 악어처럼 보이는 캐릭터인데 단행본 삽화에 가끔 등장해 뒷설정이나 잡지 연재 당시의 오류를 정정하는 등의 해설역을 맡고 있다. 연재 후 3년밖에 안 된 2019년에 최종장에 들어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도우마 관련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잘렸다는 가설이 있다.] 작가나 편집부가 공식적으로 최종장이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작중 우로코다키가 최종국면이란 발언을 했으며, 17권 작가 코멘트에서도 "등장인물도 독자도 작가도 모두 힘든 전개입니다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라며 끝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결국 200화대에 들어서서 [[십이귀월]]과 [[키부츠지 무잔]]도 끝내 쓰러지고 창설 목적을 달성한 [[귀살대]]도 공식적으로 해체, 탄지로와 동기들이 지금까지 도와준 조력자들과 만나는 등의 후일담 무드에 접어들었다. 한때 무잔을 처음 도깨비로 만들었던 의사나 푸른 피안화 등이 의문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남은 내용이 더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푸른 피안화에 대해선 에필로그에 나오는 설명으로 하여금 떡밥이 회수되고 20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작중 배경이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다이쇼 시대였다는 것을 감안해도[* 참고로 다이쇼 극초기인 1913년 기준으로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남성 42.8세, 여성 44.3세였다. [[http://heart-clinic.jp/wp-content/uploads/2017/08/_18982010-2.png|참고자료]]] 등장인물들의 나이대가 굉장히 어리다. 실제로 주역들 중에서는 30살을 넘긴 이들이 거의 없으며, 탄지로 세대는 모두 일본 나이 15, 16살로 대한민국으로 친다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이고, 심지어 주들 중에서는 9명 중 무려 3명[* 사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죽은 경우도 포함하면 [[코쵸우 카나에|1명 더 있다.]]]이 아직 10대인 데다가 최연장자인 교메이도 고작 27살이다. 이노스케의 어머니 코토하가 17, 18살이었다는 설명을 본다면 인물들의 부모들의 나이도 굉장히 어린 편으로 추정된다. 귀살대는 대부분 금방 죽는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일지도. 다만 원래 소년만화는 [[원피스(만화)|원피스]]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 캐릭터들의 성취나 지위에 비해 나이가 어린 경향이 있으므로 딱히 귀멸의 칼날만의 특징은 아니다. 작중 등장인물들 거의 대부분이 시대상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신이다. 실제로 작중 배경인 [[다이쇼 시대]] 초반 기준으로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59.4cm/51kg이였고, 일본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체중은 148.5cm/46kg이였는데, 이를 감안하면 현 기준으로는 중학생 신장 수준인 탄지로 세대와 무이치로도 당시 기준으로는 웬만한 성인들 이상의 장신이었고, 남성 주들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인 오바나이와 작중에서는 작은 체구처럼 언급되는 시노부도 당시 기준으로는 오히려 평균 이상이었던 셈이다. 물론 현 시점에서도 거인 수준인 교메이와 텐겐은 말할 필요도 없다. 본편으로부터 천 년, 400여 년 전, 100여 년 전 시대에 태어난 도깨비들도 인간 시절의 나이는 굉장히 어린 편이다. 도깨비가 되었을 당시 코쿠시보는 25살 미만, 도우마는 20살, 타마요는 19살,[* 팬북 2탄에서 밝혀졌다.] 아카자는 18살이었고, 다키는 고작 13살에 불과했다. 규타로는 아카자나 도우마와 비슷한 나이에 도깨비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시로는 탄지로와 비슷한 나이로 추정되며 루이는 정말 꼬꼬마 시절에 도깨비가 된 것이다. 게다가 무잔도 인간 시절엔 20살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역시 십대의 어린 나이에 도깨비가 되었을 것이다. 심각한 건 최종국편 때 십이귀월의 상현은 물론 귀살대의 주들마저 거의 다 죽어버려서, 정말 등장인물들의 과반수가 전부 꽃다운 나이에 일찍 단명해버렸다. 게다가 최종화 이후의 생존자들인 탄지로, 기유, 사네미는 반점의 부작용으로 인해 25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을 예정이라는 게 본편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다. 그나마 반점을 각성하지 않은 텐겐이 천수를 누릴 수는 있으나 이쪽도 전우들이 거의 다 죽어버리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또한 [[흡혈귀]]와 맞서 싸운다는 설정이나 [[호흡]] 방법에 따라 [[초능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등, [[죠죠의 기묘한 모험]]([[팬텀 블러드]])과 유사성이 발견된다. 물론 설정이 비슷하다는 것이지 작품의 전개나 화풍은 아주 다르기 때문에 [[오마주]]라고 볼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